폴리머 전문기업인 폴리머스넷은 통합물성검색 솔루션인 ‘폴리베이스’를 개발하고 이달중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폴리베이스는 모든 플라스틱 제품의 원료인 폴리머의 전자 카탈로그 검색시스템이다. 폴리베이스는 세계 최초로 물질성분을 여러 측면에서 저장 및 검색 지원하고 단위와 규격에 대한 자동변환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양질의 데이터뿐 아니라 편리성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완벽한 출력지원과 풍부한 도움말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검색과 데이터 정렬기능도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이번 폴리베이스 개발을 통해 전기·전자·반도체·자동차산업 등 플라스틱 소재를 원료로 사용하며 자체 설계능력을 보유한 업체들의 경우 기존의 소재검토 및 선정작업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폴리머 공급업체인 소재 메이커 측에서도 자사 제품의 홍보 및 경쟁제품 분석에 있어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폴리머스넷은 상반기중 전세계 3만여개의 물질성분데이터베이스를 폴리베이스에 구축·서비스할 예정이다.(02)569-6165
/ hsyang@fnnews.com 양효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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