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선물·옵션

[재테크―포넷]특화된 콘텐츠…하루접속 60만건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2.11 05:46

수정 2014.11.07 16:08


‘선물·옵션의 이론과 실전을 접목한 사이트’

선물·옵션 사이트인 포넷(www.fonet.co.kr)을 압축할 수 있는 말이다. 이 사이트는 국내 최초 선물·옵션 사이트인 ‘FO21’과 금융전문가들이 만든 ‘로이맥스닷컴’이 합병한 사이트이다. ‘FO21’은 선물옵션 실전경험이 풍부한 개인 투자자들이 중심이 되어 개설한 사이트이며 ‘로이맥스닷컴’은 수원대 금융공학 대학원 교수들이 설립한 이론으로 중무장된 사이트이다.

다른 사이트에 비해 전문화된 컨텐츠가 포넷의 강점이다.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포넷은 사이트 오픈 1년만에 일일 60만 페이지뷰, 2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50지수선물에 참여하려는 투자자들이 방문해볼만한 하다.


◇리스크관리 시스템 제공=포넷에서 가장 내세울 만한 컨텐츠는 리스크뷰어이다. 리스크뷰어는 국내 선물사이트 중에서 유일하게 제공되는 위험관리시스템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손쉽게 웹 상에서 자신의 위험을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물론 기본적으로 선물에 관한 최신의 정보와 금융공학 기법을 적용한 다양한 분석 자료를 제공할 뿐 아니라 경험 많고 명성 높은 전문 트레이더들이 날카로운 시황 분석과 투자 전략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 회사에서 개발한 시스템 트레이딩, 선물·옵션 전략 시뮬레이션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무료교육 실시=포넷은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전국 무료 순회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완선 대표는 “1월7일 서울에서부터 시작된 무료강의는 회당 300∼4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의는 선물·옵션 기술적분석,시장의 매매패턴, 장세전망 옵션의 합성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포넷은 증권 사관학교를 설립해 본격적인 선물·옵션 트레이더들을 양성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김진도 공동대표는 “향후 오프라인 증권사관학교의 설립과 더불어 독립된 금융공학 사이트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중국,일본 등 동아시아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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