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상공회의소 등 정부투자기관 및 출연기관,공공법인 등 13개 벤처기업 지원기관의 실무책임자들로 구성된 ‘벤처기업지원기관 실무협의회’가 14일 서울 염곡동 KOTRA 국제회의실에서 발기인 총회를 열고 출범한다.
실무협의회는 벤처지원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28일 오후 2시부터 KOTRA 국제회의실에서 벤처기업,벤처캐피털,컨설팅사 등 2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2001년도 벤처기업 지원사업 공동설명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벤처기업의 자금확보 지원을 위해 유망 벤처기업과 벤처캐피털을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이를 위해 매월 3개 벤처기업을 선정,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협의중이다. 실무협의회 협력사업으로 게임종합지원센터,문화산업지원센터,기술신용보증기금과 해외에서 벤처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권역별 종합상담회도 열기로 했다 .
/ jerry@fnnews.com 김종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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