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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황]엔터테인먼트업체 일제히 상한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2.14 05:47

수정 2014.11.07 16:02


코스닥시장이 나스닥지수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4일 코스닥시장은 장초반 나스닥지수의 하락과 85포인트의 매물벽에 부딪쳐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장막판 한통엠닷컴·하나로통신 등 지수관련주의 강세반전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23포인트 상승한 85.31포인트로 마감했으며 거래량은 5억4817만주, 거래대금은 2조9588억원을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는 사흘째 순매수를 보이며 67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고 기관투자가도 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가는 25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상한가 76종목을 포함한 365종목이 상승한 반면 하한가 5종목을 포함한 205종목이 하락했다.


전일 미국 냅스터사의 저작권 위반 판결에 힘입어 대영에이브이·에스엠·예당 등 엔터테인먼트업체가 일제히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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