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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포털―텐커뮤니티]전국 9800곳 아파트시세 2週 단위로 업테이트


부동산 거래가 일생을 두고 한 두번 있을까 말까하는 중요한 일이지만 소비자 입맛에 딱 들어맞는 물건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물건을 제공해주는 곳이 바로 맞춤부동산 정보 제공을 표방한 ‘텐커뮤니티’(www.ten.co.kr)다.

‘TEN’은 ‘Tailored Estate Network’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온 것으로 수요자의 개별적인 필요에 꼭 맞는 맞춤정보를 제공해 준다.

텐커뮤니티가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주택임차 위험진단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이 프로그램은 임대할 주택의 위험 여부를 미리 알려주며 임대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전세금을 보호받는 방법과 예방책을 제시해주고 있다.

또 전국 100여개 지역,9800여건의 아파트 시세를 2주 단위로 조사해 발표하고 있어 매물정보입수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부동산초보자들에게는 가이드북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요한 텐커뮤니티 대표는 “가상공간에서 고객들과의 상호 만남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정보를 입수하거나 부동산시장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공동체가 필요하다”며 “고객에게 이익을 주고,고객이 즐기고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첫번째 목표”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텐커뮤니티는 사이버 거래시장,부동산 금융시장,인터넷 정보제공 시장 등 크게 3가지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정 대표는 “우리나라 주거형태로 대표하는 아파트는 매물의 표준화로서 사이버거래에 적합하나 현재 시도되는 사이버 거래는 부동산거래의 필수요소인 권리관계 확인,매물상태 확인,적정가격 산정 등을 정확하게 제시하지 못한 것이 실패의 원인이 되고 있지만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한 미래의 부동산시장은 사이버 거래가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터넷 확산 추세에 맞춰 텐커뮤니티는 전국 아파트의 각 동·호별로 적정한 가격을 산정하는 데이터베이스(DB)와 개별 아파트의 소음·환경·교통 등 30여가지 중요정보를 포함한 적정가격과 시세,청산가치를 사이버 시스템에 독자적으로 구축했다.

또 주택저당증권제도(MBS) 도입에 따른 주택금융환경의 변화와 부동산투자신탁제도(REITs) 등 부동산 관련의 새로운 금융기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기술개발 추진과 함께 전국의 중개업소 네트워크 구축작업도 병행,연말까지 80∼90% 정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 정보 제공에도 주력하고 있다. 현재 PC통신을 통한 IP사업이 최대시장 규모로 자리매김되고 있지만 차세대이동통신(IMT-2000)사업,PDA 등 무선통신과 인터넷의 통합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어 PC통신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정 대표는 “부동산 시장도 이에 따른 기술 개발과 시장 선점을 위한 마케팅전략이 시급한 과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텐커뮤니티는 PC통신시장에 이미 진출해 있으나 미래시장을 주도할 이동전화 등 무선 인터넷 시장에도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부동산 포털사이트업체 중에선 처음으로 011,019 등 이동전화에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PDA 등에도 단말기 제작 단계에서부터 프로그램이 입력될 수 있도록 제작사와 절충중에 있다.

정 대표는 “소비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영업기반 확충과 오프라인 분야를 적극 육성하고 있으며 신규사업진출 등을 통해 올해 매출액 3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 hbkim@fnnews.com 김환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