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韓―러 국방장관 회담후 미·중·일과 연쇄회담 추진

조성태 국방부장관이 이달중 러시아 국방부장관과 회담을 갖는데 이어 미·중·일 등 한반도 주변 4대 강국 국방장관과 연쇄회담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19일 국회 국방위 보고에서 “이달중 서울에서 한·러 국방장관 회담을 갖는 것을 필두로 오는 4월 한·일 국방장관 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와함께 부시 미 행정부 출범에 따른 한미 안보협력 및 군사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절한 시기에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갖는 한편 상반기중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국방장관회담의 개최를 추진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