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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나오미캠벨 “향수사업가로도 세계적 인정 받을 것”


“앞으로 모델 못지 않은 향수사업가로도 세계인들의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딴 두번째 향수 ‘나오매직’의 홍보를 위해 한국을 첫 방문한 세계적 모델 나오미 캠벨(31)이 19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서 기자회견을 갖고 “‘나오매직’이 모든 세계여성들에게 어울리는 향”이라고 소개했다.

짧은 커트 머리에 가슴이 깊게 파인 흰색 정장 차림으로 주목을 받은 그녀는 “16세까지 무용을 하다 우연한 기회에 모델이 되었다”면서 “모델로 성공하기 위해 지금까지 한 걸음 한 걸음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항간의 소문처럼 코스모폴리탄 코스메틱사와 3∼4년간 전속계약을 맺은 것이 아닙니다. 서로 대등한 협력 관계로 사업을 하고 있지요.”

그녀는 “우연한 기회에 향수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사업가로도 모델 못지 않은 평가를 받고 싶다”며 “일에 대해 일관성과 집중력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내 철학”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15년 정도는 더 모델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힌 그녀는 “올해 바르셀로나에서 케이트 모스·U2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와 패션쇼를 합친 대형 이벤트를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매주 3일 정도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음식은 지나치지 않게 ‘원칙’을 갖고 먹는 것이 몸매관리의 비결입니다.”

그녀는 “곧 3번째 향수와 스킨케어 제품도 출시해 화장품 사업에도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미혼인 그녀는 ‘넬슨 만델라 재단’, ‘유네스코’ 등과 함께 세계 빈민아동을 위한 교육시설 설립 등 각종 자선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 desider@fnnews.com 노수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