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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데키의 90타 깨기 비결] (36) 맞바람을 이기려면


어드레스때 왼쪽 뺨에 바람을 느끼면 맞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럴 때는 자신도 모르게 힘이 들어간다. 그러나 맞바람이라 해서 스윙까지 어렵게할 필요는 없다. 바람을 이기려고 볼을 강하게 치거나 낮은 탄도를 구사하려 하면 본래의 스윙은 무너진다. 탄도가 낮은 볼을 치는 것은 중요하지만 순간적으로스윙까지 바꾸려 하면 골프는 더욱 어려워진다.

평상시 치는 스윙으로 낮은 탄도를 구사할 줄 알아야 한다. 먼저 티를 평소보다 볼 반개 정도 낮게 꽂은 뒤 상체는 더 굽혀 중심을 낮추는 동시에 발목의 흔들림을 최대한 막는다.

클럽을 짧게 잡는 것은 보다 정확한 스윙을 하기 위한 것. 중심을 낮추는 것 역시 톱오브스윙과 피니시를 올바르게 하기 위해서다. 어드레스부터 몸의 무게중심을 낮춰 스윙하면 임팩트 뒤에도 클럽헤드를 수평으로 뿌려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만일 몸이 상하로 움직인다면 정확한 타구를 기대할 수 없다. 특히 스윙 도중에 무릎이 낮아지는 등 상하로 흔들리면 샷의 정확도을 떨어뜨린다. 어드레스 때부터 몸의 중심을 낮추는 것은 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일본PGA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