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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교하 151만평 도시계획구역 지정


경기도 파주시 교하면 일대 개발예정지 151만2000여평이 도시계획구역으로 지정돼 각종 개발이 제한된다. 파주시는 난개발 가능성이 높은 교하면 일부 지역을 도시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교하 지역 도시계획결정안’을 마련하고 올해 말까지 시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경기도 승인을 거쳐 확정지을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도시계획구역으로 편입되는 지역은 교하면 야당, 다율, 동패, 목동, 당하, 와동리 등 6개 리 일부로 도시기본계획 상 개발예정용지로 지정돼 있던 곳. 시가 마련한 안에 따르면 이미 아파트가 건립되고 있는 11만5000여평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나머지 139만7000여평을 자연녹지지역으로 각각 용도를 지정했다.


이 가운데 공원 31만8000여평(8개소), 도로 12만7000여평(6개 노선), 공공직업훈련시설 2만4000여평(1개소), 학교 1만2000여평(초.중학교 3개소)을 도시계획시설로 각각 지정했다. 시는 자연녹지지역은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될 때(도시계획구역 지정 이후 3년 이내 수립)까지 가능한 한 개발을 허용하지 않는 대신 도시개발법에 따른 3030평 이상의 개발은 심의를 거쳐 난개발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허용할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교하 지역은 아파트 건립 등 개발 압력이 높아져 난개발이 우려되는 곳으로 도시계획구역 지정은 계획적인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취해진 조치”라고 말했다.

/ leegs@fnnews.com 이규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