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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사 수출비중 급감


종합상사들의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급감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올 1·4분기 수출 총액이 402억18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 증가했지만 종합상사의 수출은 10.7% 감소한 165억5600만 달러에 그쳤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1·4분기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종합상사의 수출 비중은 41.2%로 지난해 동기의 47.1%보다 5.9%포인트가 하락해 2년 연속 하락중이다.
산업자원부는 올초 종합상사의 수출 비중이 36.8%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1·4분기 중 종합상사의 수출액은 삼성물산(54억2800만달러),현대종합상사(52억8800만달러),LG상사(29억6500만달러),SK글로벌(14억1800만달러),대우인터내셔널(8억64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LG상사 관계자는 “종합상사의 수출비중 감소는 수출 환경의 변화와 그룹 계열사들의 단순 대행 물량 감소 등에 따른 것”이라며 “수출 비중 확대보다는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이 종합상사의 숙제”라고 밝혔다.

/ jerry@fnnews.com 김종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