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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필A채리티챔피언십-최종] 소렌스탐 ‘연장불패’… 시즌 5승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투어 8시즌째만에 통산 상금 700만달러의 벽을 돌파했다.

소렌스탐은 7일(한국시간) 미 조지아주 스톡브리지의 이글스랜딩CC(파 72)에서 끝난 칙필A채리티챔피언십(총상금 120만달러)에서 소피 구스타프손을 연장끝에 물리치고 우승, 시즌 5승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은 18만달러.

올시즌 단 8경기 출장에 5승과 준우승 2회를 기록한 소렌스탐은 이로써 93만9668달러를 획득, 2위인 박세리(24·삼성전자·44만7431달러)를 크게 앞섰다. 통산 상금서도 714만264달러를 기록, 미LPGA투어 사상 처음으로 700만달러를 돌파했다.

소렌스탐은 이날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구스타프손과 동타를 이룬 뒤 가진 연장 2번째홀에서 이겨 통산 28승째를 마크했다.
소렌스탐은 올시즌 가진 두차례 연장 승부를 모두 승리로 장식(통산 10승3패), 뛰어난 기량과 함께 강인한 승부근성도 겸비했음을 입증했다.

한국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으로 자신의 첫 톱10을 노리던 박희정(21·V채널코리아)은 1타를 줄이는데 그쳐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27위에 만족했다.

한편 전날 간신히 턱걸이로 예선을 통과했던 박세리는 보기없이 3개의 버디를 수확하는 안정세를 되찾으며 합계 1언더파 215타를 기록, 공동 4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