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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 매각 막바지 단계,陳부총리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7일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와의 대우자동차 매각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진부총리는 7일 기자간담회에서 “대우차 매각에 대해 갖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으나 이는 매각협상에 걸림돌만 될 뿐”이라며 “GM과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로 협상타결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진부총리는 또 “추경편성은 1∼5월까지의 경제운용 실적과 건강보험 재정수지 적자, 부가세 신고에 따른 세수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6월 하반기 경제운용 방향을 수립할 때 추경편성 여부를 판단하겠다”며 여당이 추진하는 5조원 규모의 추경편성 방침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특히 진부총리는 “재정건전성을 확보해 오는 2003년부터 국가채무를 갚겠다는 게 정부의 확고한 방침”이라면서 “추경편성 여부는 여러가지 여건을 종합해서 판단할 문제이지 지금 현재 말할 성질은 아니다”고 말했다.

진부총리는 성장률과 관련, “1·4분기 성장률은 3∼4% 언저리나 4%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그러나 이미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1·4분기 성장률이 3%대로 떨어질 수 있다고 예측한 만큼 4% 내외도 그리 나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john@fnnews.com 박희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