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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사우디 경협확대 논의



김대통령은 친서에서 “지난해 양국간 교역이 사상 최초로 100억달러를 초과하는 등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것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현재 한국기업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주바일발전소와 담수화 프로젝트는 양국간 실질협력 확대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면서, 폐하의 호의적인 배려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총리는 사우디의 실질적 통치자인 압둘라 왕세자를 면담한 뒤 오찬을 함께하고 술탄 제2부총리를 비롯한 주요인사들을 잇따라 만나 본격적인 세일즈 외교활동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이총리는 최근 일부 기업의 유동성 문제로 사우디내에 우리 기업들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있음을 지적한 뒤 “이들 기업은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해 재무상태가 건전해지고 있어 시공중인 공사나 향후 입찰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특히 프로젝트 수주기업에 대해서는 정부가 수출입은행이나 수출보험공사를 통해서 공사이행을 보증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 kreone@fnnews.com 조한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