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임대주택 본격추진 연내 1만가구 건설


저소득층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5만가구 추가건설 사업이 이달부터 본격화 된다.

건설교통부는 올해 계획된 국민임대주택 1만가구 건설에 필요한 예산 중 국고지원분 371억원을 우선 국민주택기금에서 융자키로 하고 사업주체인 주택공사에 국민임대주택 건설 시작을 지시했다고 9일 밝혔다.

건교부는 주택기금에서 우선 배정하는 371억원은 올해 추가경정 예산이나 내년 정기예산에서 보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국민임대주택 건설사업은 올해 초 김대중 대통령이 연두 기자회견에서 올해부터 오는 2003년까지 5만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추가 건설하겠다고 밝힌 내용의 후속조치다.

건교부는 올해 1만가구를 건설한 뒤 내년과 오는 2003년에 각각 2만가구씩을 추가로 건설키로 했다.

우선 오는 2002년까지 1차 사업에는 국가 재정지원 8740억원(30%),국민주택기금 1조1654억원(40%),입주자부담 5827억원(20%),주택공사 부담 2913억원 등 총 2조9134억원이 투입된다.이어 2차 사업에는 국가 재정지원 9270억원(30%)을 포함, 총 3조9000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국민임대주택은 임대기간이 10년과 20년짜리 2가지로 건설되는데 10년 임대의 경우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세대주로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238만6000원)의 70%(167만원)이하, 20년 임대는 50%(119만3000원) 이하인 저소득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