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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황] 외국인 매수세 가담…1.82P 상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5.10 06:10

수정 2014.11.07 14:31


개미들의 외로운 매수세에 외국인이 가세하며 코스닥시장이 반등에 성공했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이틀간의 조정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일 나스닥 하락 악재를 이겨내며 장내내 강세를 보였다. 마감지수는 전일보다 1.82포인트(2.29%) 오른 81.41로 하루만에 8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4일간의 매도우위를 끝내고 3억원 순매수로 개인(173억원 순매수)의 매수세에 가담했다. 기관은 89억원 매도우위.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4억882만주, 2조6100억원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증가하고 있는 미수금 규모와 감소하는 거래대금 추세가 반전돼야 향후 지수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인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44개 포함해 412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2개 포함해 125개였다.
환경비젼이십일·넷웨이브·세아메탈 등 코스닥 첫거래에 들어간 3개 종목은 모두 상한가에 진입했다.

/ psgull@fnnews.com 정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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