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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노후주택지에 아파트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5.15 06:12

수정 2014.11.07 14:27


서울 동대문구 용두1동과 제기1동 등 동대문구 일대 노후 불량주택 밀집지역 5곳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모한다.


동대문구는 노후된 불량주택이 밀집한 용두1·2구역,제기4구역,전농6구역,답십리14구역 등 5개 구역 총 23만5854㎡(7만1350평)를 주택재개발구역으로 지정, 45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짓는 사업계획안을 마련해 주민 공람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구 계획안에 따르면 이들 구역은 건폐율 60%이하,용적률 238∼250%가 적용돼 용두1구역에는 아파트 10∼20층 15개동 1014가구, 용두2구역은 16∼20층 9개동 500가구가 각각 건설되는 등 모두 4500가구가 들어선다.


동대문구는 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오는 9월께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사업계획안을 상정, 재개발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 eclipse@fnnews.com 전태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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