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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텍, 파장안정화기술 적용 광송신모듈 개발


광전송장비 전문 제조업체인 레텍커뮤니케이션스는 16일 광학 필터 없는 파장안정화 기술을 적용한 광송신모듈을 개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발된 광송신모듈은 외장형 파장 안정장치나 광학필터가 내장된 광원을 사용하지 않고 새로운 회로 설계를 통해 0.01nm(나노미터)이하의 파장 안정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외장형에 비해 30% 이상 시스템 원가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 모듈은 2.5기가급 및 10기가급의 대용량 제품으로 뛰어난 전송특성을 갖춰 광인터넷 장비에 크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대희 레텍 사장은 “현재 광송신모듈의 세계 시장 규모는 연간 6000억원 규모로 앞으로 연평균 40% 이상 고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이번에 개발한 광송신모듈을 국내시장보다는 해외 대형 장비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탈리아·프랑스 등 유럽 5개국을 비롯, 이스라엘·중국·일본과 대리점 계약을 채결하고 본격적인 해외수출을 추진하고 있다.(031)702-1117

/ hsyang@fnnews.com 양효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