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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바이오택, 여드름예방 기능성계란 특허출원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5.17 06:12

수정 2014.11.07 14:25


바이오벤처인 에그바이오택은 여드름을 일으키는 프로피오니 박테리움과 대장균 항체 등 2가지의 특수면역단백질을 함께 갖고 있는 기능성 계란을 개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에 개발된 계란이 프로피오니 박테리움과 대장균 항원을 일정비율의 수산화알루미늄으로 유화시킨 뒤 산란계에 2주 간격으로 3차례 접종, 하나의 계란에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는 복합 특수항체와 대장균 항체를 동시에 갖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프로피오니 박테리움에 대한 특수면역단백질 함량을 높이기 위해 사람으로부터 분리한 대장균을 항원화시켜 닭에게 접종함으로써 몇가지의 여드름 유발균 주입으로 복합 특수항체를 생산하던 기존 방법에 비해 항체함량이 10∼30% 높다고 덧붙였다.(02)572-0958

/황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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