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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수 ‘사랑의 버디행진’


‘독사’ 최광수(41·코오롱엘로드)가 남몰래 선행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서 2개월간 트레이닝을 하고 와 개막전인 매경LG패션오픈서 우승한 최광수는 이대회부터 불우이웃을 돕는 ‘사랑의 버디행진’에 나선 것. 신세대 기대주 허석호(25·이동수패션)에 이어 두번째.

최광수는 각종 대회때마다 버디를 잡을 경우 1만원, 이글은 10만원, 우승은 100만원, 상금랭킹 1위에 오를 경우에는 1000만원의 기금을 내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겠다는 것이다.이미 올시즌 첫승을 올린 최광수는 연간 평균 100개이상의 버디에 이글도 심심찮게 나오는데다 지난해 상금왕을 차지한바 있어 대회수만 많다면 수천만원을 모으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광수는 이외에 각종 신기록을 수립할 경우에는 별도의 특별기금을 내놓키로했다.

17일 일동레이크GC(파72)서 개막한 SK텔레콤오픈(총상금 30만달러)에 출전한 최광수는 98년 이대회서 72홀 최저타인 19언더파 269타를 수립하며 우승했다.18홀(10언더파 62타), 36홀(15언더파 129타), 54홀(18언더파 198타)은 지난해 뉴서울CC서 열린 포카리오픈서 기록했다.9홀은 올 매경LG패션오픈 첫날 8언더파 28타.지난해 포카리오픈서 세운 7언더파 29타기록을 1타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