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17일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주택임차보증금을 담보로 대출해주는 ‘주택임차보증금담보대출’상품을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
대상은 농협자체기준으로 평가해 신용상태가 좋은 직장인과 전문직종 종사자들이며 임차보증금의 50%한도내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전세계약기간이내에서 2년이며 임대차계약이 연장됐을 때는 대출금상환기일도 연장할 수 있다.대출금리는 일시상환시 연 10·25%, 종합통장을 이용하면 연 10·50%다.(02)397-5532
/ mj@fnnews.com 이민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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