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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하나로 PC중독 예방


유·무선 단말기 생산 업체인 마이크로뱅크는 청소년들의 컴퓨터 사용을 계획적이고 건전하게 유도하고 관리할 수 있는 장치 ‘세디안’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컴퓨터에 세디안과 카드판독기를 연결하고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자동으로 PC사용시간 관리 프로그램이 실행되도록 설계됐다.또 PC와 연결된 단말기에 카드를 꽂고 부모와 자녀가 상의해 결정한 PC사용시간 입력한 뒤 카드를 빼서 부모가 보관,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약속 시간이 지나면 키보드 기능이 차단돼 컴퓨터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으며 사용시간을 연장할 경우 반드시 카드가 필요하도록 만들어 과도한 PC사용으로 인한 PC중독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또 음란·폭력·엽기·자살 사이트 등의 접속을 차단해 주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 자녀들을 유해 인터넷 환경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박상관 사장은 “이번 제품은 해외 시장에서도 호평 받고 있어 곧 수출이 성사될 것”이라며 “하반기에 가정 뿐만 아니라 학교 및 관공서,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출시한다”고 말했다.(02)941-9920

/ ymhwang@fnnews.com 황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