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26일부터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평균 8.4% 인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연 16.73∼25.44%에 달하는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은 연 14.28∼23.55%로 하향 조정되며 평균 수수료율은 21.23%에서 19.45%로 인하된다.
조흥은행은 이번 조정으로 매달 100만원의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최고 연 4만8000원의 수수료 부담이 줄어든다고 밝혔다.조흥은행은 또 할부수수료율을 13.5∼18.5%에서 13∼17%로 최고 1.5%포인트 내리고 연체료율도 27%에서 24.5%로 2.5%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 ykyi@fnnews.com 이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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