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22일 “기초학문을 등한시 해서는 안되며 정부는 기초과학 진흥을 위해 정책적 의지를 갖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기초학문의 발전 없이는 응용학문이 발전할 수 없으며 국가의 기틀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초학문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철학,역사,문학 등 인문과학 발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21세기는 기계가 경제를 움직이는 시대가 아니고 사람이 경제를 움직이는 시대이기 때문에 지적 창의력, 미적 감각,창조력이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seokjang@fnnews.com 조석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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