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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밸리 최단기간 명문골프장 성장


개장 1년도 채 안된 서원밸리GC가 골프장업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최단기간에 명문골프장으로 성장한 비결을 배우기 위한 것. 요즘도 서원밸리GC에는 골프장 운영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한 신설골프장을 비롯한 골프장업계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뭔가 일을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 입니다. 열심히 한다고는 하는데 아직도부족한 게 많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회원은 물론 일반골퍼들이 서원밸리GC를 좋게 평가해 줘 감사할 따름입니다.”

김헌수 서원밸리GC 대표는 “회원이 내집같이 편안한 가운데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런 임직원들의 노력이 회원을 비롯한 일반골퍼들의 마음에 닿아 최단기간에 서원밸리GC가 명문골프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한다”고 명문골프장으로 자리잡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개장 1년도 안돼 명문골프장으로 성장한 비결이 있을 것 같은데.

▲오는 6월23일이 개장 1주년이다. 아직 부족한 게 많다. 신설골프장이라는 핸디캡 때문에 그렇고 그런 골프장이라는 말을 듣고서는 살아 남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임직원들이 똘똘 뭉친 게 비결이라면 비결이다. 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은 회장을 비롯한모회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서원밸리GC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회원을 위한 골프장이다. 요즘 너도 나도 명문골프장이라고 하는데 서원밸리GC는 사실 명문골프장이라는 말을 듣는 것보다 ‘회원 만족도 1위 골프장’이라는평가를 받길 원한다. 일부 신설골프장들이 회원을 모집하면서 월 몇 회 이상 부킹을 조건으로 내걸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부킹이 안된다면 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겠는가.

―한 두명도 아닌 많은 회원들이 만족하는 골프장 운영을 하려면 차별화된 서비스가 필요할 것 같은데.

▲물론이다. 차별화된 서비스가 전제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흔히 말하는 회원 개개인에 대한 ‘맞춤 서비스’가 이뤄져야 한다. 따라서 서원밸리GC는 회원의 성격에서부터 좋아하는 음식, 골프클럽별 비거리 등 사소한 것까지 모든것을 직원들이 숙지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골프장이 내집보다 더 편안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때 비로소 서비스가 끝나는게 아니고 시작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음으로 양으로 많이 돕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골프장을 보는 일반인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게 사실이다. 따라서 기회 있을 때 마다 지역주민들을 골프장으로 초청, 여러가지 행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가을에는 유명가수들을 초청해 ‘그린콘서트’를 개최했고 지난 7일에는 인근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장애인과 유치원생 등 1500여명을 초청해 음식과 다과를 제공하고 푸짐한 선물까지 줬다.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를 계속 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가는 곳마다 명문골프장으로 만드는 가장 주목받는 전문경영인으로 소문이 자자한데.

▲과찬이다.
회원을 위하는 일이 없을까 이것 저것 생각하다보니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있을 뿐이다. 다만 처음 안양베네스트GC에서 골프장 일을 시작해 제대로 일을 배운게 지금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안양베네스트GC를 비롯한 이 골프장 출신 전문경영인들과 수시로 정보를 교환하고 어려움을 해결하는 게 힘이 되고 있다.

/ jdgolf@fnnews.com 이종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