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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 뮤추얼펀드 ‘대박’

차상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5.23 06:14

수정 2014.11.07 14:19


KTB자산운용은 23일 지난해 12월 28일 설정해 운용에 들어간 ‘KTB혼합형 1호펀드’가 운용일수 145일만에 수익률 21.08%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KTB자산운용은 주식을 60% 이하로 편입한 이 펀드가 수익률이 20%를 초과할 경우 국공채 등에 전액투자하도록 설계해 이날부터 편입된 주식을 전량 매도하고 국공채 등을 편입했다.

이 펀드는 준개방형 뮤추얼펀드로 설정했다가 지난 1월 개방형으로 전환한 펀드로 수수료를 0.8%만 받는 등 설정초기부터 관심을 끌었었다.

장인환 KTB자산운용 사장은 “올들어 주가등락기별로 시장주도주를 적절히 편입했다”며 “상승세로 접어드는 주식시장을 겨냥한 성장형펀드를 6월중순 발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csky@fnnews.com 차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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