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당 가격이 지난주보다 250원이 오른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돼지고기는 반입 감소로 오름세를 보이면서 500g당 200원이 올라 6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채소류는 기온상승과 소비부진으로 거래가 다소 한산한 편이다. 감자는 반입량 증가에 따라 내림세를 보여 ㎏당 280원이 내린 1700원에 거래가가 형성됐다. 과일류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수박 소비가 늘어나 오름세를 보였다.
수산물류는 기온이 상승하는데다 비브리오균 출현이 우려되면서 전반적으로 판매부진 현상을 보였다. 고등어는 선도가 좋은 상품이 들어오면서 오름세를 보여 마리당 2000원이 오른 5000원에 판매됐다. 명태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소비 부진을 보여 마리당 2000원이 내린 3000원에 거래됐다.
/ sjkwon@fnnews.com 권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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