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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긴급점검―근린상가] 역세권·대로변 성공확률 높아

이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5.27 06:15

수정 2014.11.07 14:17


근린상가는 상가중에서 가장 인기가 떨어지나 위치와 장소에 따라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여지가 얼마든지 있다.근린상가의 성공 여부는 입지여건이 결정한다. 다소 비싸더라도 경쟁력 있는 상가를 선택해야 한다.

대부분 근린상가는 주변에 상업시설이 많은 곳에 자리잡기 때문에 경쟁을 피할 수 없다.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 역세권이나 대로변 상가가 유리하다.

퇴근길에 유동인구가 많은 곳과 상가의 주동선이 가로로 길게 뻗어 있는 상가는 장사가 잘 된다.
선뜻 판단이 서지 않을 경우 노점상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의 근린상가는 확실한 곳이라고 보면 된다.
도심에서 노점상이 많은 곳치고 장사가 안 되는 곳은 없다. 손해볼 것 같아도 전혀 불리할 게 없다.


근린상가내 지하층은 노래방, 호프집, 1층은 패스트 푸드, 편의점, 약국, 2층은 커피숍, 미용실, 3층은 학원이나 병의원 등이 무난하다.

/이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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