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이회창총재 31일 경제5단체장 회동

서지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5.27 06:15

수정 2014.11.07 14:16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오는 31일 김각중 전국경제인연합회장 등 경제 5단체장등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경제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총재는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의 기업활동 규제를 최대한 풀어 기업이 경제난 해결에 앞장설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당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총재는 또 기업들도 책임경영을 위한 지배구조 정착과 회계 투명성 제고를 통해 세계일류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제5단체장 초청 간담회는 지난 4월말 단병호 민주노총위원장,이달초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노동계 현안을 청취한데 이어 업계와 경영자측 입장을 듣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한 측근은 전했다.


간담회에는 김회장 외에 박용성 대한상의회장, 김재철 한국무역협회장, 김영수 중소기협중앙회장, 김창성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이 참석한다.

/서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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