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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메디컬빌딩’분양 활기


오는 7월 부동산투자회사법(리츠·REITs) 시행으로 고수익 빌딩과 상가,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메디컬빌딩’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

메디컬빌딩이 오피스 빌딩이나 주택에 못지 않게 수요가 많고 현재 공실률도 낮아 테마빌딩 틈새 상품으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메디컬빌딩에는 다양한 전문 진료과목과 함께 근린생활 시설이 입주하고 있어 대부분 대단지 아파트나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들어서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5∼7층 규모가 대부분이고 수도권 신도시 주거·상업 지역에 들어서는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보통 평당 300만∼700만원선이다.

메디컬 개발 전문업체인 메디컬세븐은 서울 중랑구 신내동 667 일대에 서울금강메티컬센터를 비롯, 경기 안산시 고잔택지지구에서 로진메디컬, 인천광역시 서구 마전동 585 일대에 검단메디컬, 경기 용인시 수지읍 상현리에 수지메디컬,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분당수인메디컬, 경기 수원시 정자2지구에 수원화서메디컬, 경기 수원시 팔달구 영통동 945 일대에 수원영통메디컬, 경기 김포시 감정동 준도시지역에 김포메디컬, 경기 시흥시 대야동 532 일대 중심상업지역에 시흥메디컬센터 등을 분양 중이다.

경기 안산시 고잔택지지구내에 들어서는 로진메디컬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지하철 4호선 한대역과 가까운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이달 중 입주 예정이며, 분양가는 평당 300만∼500만원이다. 1층은 약국입점이 확정돼 분양이 끝났다. 서울금강메디컬센터는 중랑구 신내동 2만여 아파트 단지가 인접한 곳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들어선다.오는 8월 준공예정이다.

영종도 신공항 배후 도시에 들어서며 검단메디컬센터는 지하1층 지상7층 규모로 오는 10월 입주예정이다.

주변에 7500여 가구가 입주한 수지 상현지구의 수지메디컬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오는 9월중 입주예정이다. 분당수인메디컬센터는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로 분당선 오리역이 걸어서 5분, 농수산물유통시장이 8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아파트 7200여가구가 입주해 있어 입지여건이 좋은 편이다. 오는 6월중 준공예정이다.

수원화서메디컬센터는 지상 6층 규모로 메디컬 전용건물이다. 오는 8월 준공된다. 수원영통메디컬센터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 밀집지역이 있다. 이달말이나 6월중 입주가 시작된다. 김포메디컬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오는 12월 입주 예정이다. 주변에 아파트 2만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고 대형 할인마트 삼성 홈플러스와 동시에 오픈할 계획이다.

의료 컨설팅 전문업체 세경아이앤씨는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542 일대에 부천상동메디컬센터와 경기 용인시 기흥읍 상갈리에서 용인상갈프라자를 분양 중이다.

부천상동메디컬센터는 대덕건설이 시공하며 분양가는 평당 350만∼700만원이다. 인근에 대우·대림·금호아파트를 비롯, 1만7000여가구가 입주할 계획이다. 용인상갈프라자는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메디컬 층인 2∼3층의 분양가가 평당 480만∼550만원이다.
서흥건설이 시공, 오는 9월중 입주할 계획이다.

리츠시행과 의약분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메디컬센터에 대해 세경아이앤씨 김성렬 사장은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나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메디컬 빌딩은 빠른 투자 회수율로 리츠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