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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개원 53주년 기념식 “민의의 전당 되도록 노력하자”


국회는 지난달 31일 오전 이만섭 의장과 홍사덕·김종호 부의장,여야 의원 및 국회 사무처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3주년 국회개원 기념식을 가졌다.


이의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53년의 의정사는 우여곡절과 파란으로 점철된 격동과 영욕의 역사였다”면서 “우리 국회는 숱한 굴곡과 시련을 겪으면서도 의회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아 꾸준히 성장하고 발전해 오늘에 이르렀다”고 평가했다.

이의장은 “그러나 제16대 국회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난 지금도 국회가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국회가 정당이기주의와 대권경쟁의 볼모로 잡혀 정쟁을 일삼는 싸움터가 아니라 진정으로 국민과 나라를 위해 일하는 민의의 전당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의장은 이에 앞서 국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사무처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 kreone@fnnews.com 조한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