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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산업 개편 지휘팀 내달 법정부차원 구성


가스산업구조개편을 진두지휘할 태스크포스가 범정부 차원에서 구성된다.

산업자원부 고위관계자는 “오는 2002년 말까지로 돼 있는 가스산업 구조개편을 적극적으로 추진키 위해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를 6월중 구성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지난 99년 11월 가스산업구조개편 기본계획을 발표했으나 지지부진한 추진으로 향후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산자부는 당초 올해말까지 장기도입계약을 기준으로 한국가스공사의 도입·도매부문을 3개사로 분할하고 2002년 말까지 2개를 민간에 매각한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 기본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한국법제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가스산업구조개편 방향을 제시할 ‘가스산업구조개편 촉진에 관한 법률안’ 등을 마련, 지난 3월 산자부에 제출했다.

산자부는 그러나 현재 타당성 조사중인 러시아 이르쿠츠크 가스전(PNG) 사업 등의 변수를 고려, 기본계획을 보완키로 했으나 아직 관련 법률안에 대한 작업을 마무리짓지 못하고 있다.

/ msk@fnnews.com 민석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