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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스웨트오픈-1R] 남영우·오태근 7언더 공동선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6.01 06:16

수정 2014.11.07 14:11


해외파 남영우(28·더스포츠)와 오태근(25)이 제16회 포카리스웨트오픈 골프대회(총상금 2억5000만원) 첫날 선두에 나섰다.


재미동포 출신인 남영우와 오태근은 지난달 31일 경기 용인 88골프장(파72·641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선두를 달렸다.

최근 일본프로골프 2부 투어에서 2승을 올리며 내년 시드권을 굳힌 허석호(28·이동수패션)가 보기없이 버디 6개를 골라내며 6언더파 66타를 쳐 정재훈(24·이동수패션)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최광수(41·코오롱)와 강욱순(35·삼성전자)은 3언더파 69타를 쳐 남영우, 오태근에 4타 뒤진 공동 1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 msj@fnnews.com 문승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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