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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외환보유액 936억달러…올들어 첫 증가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6.01 06:16

수정 2014.11.07 14:11


지난해말 이후 계속 감소해 왔던 외환보유액이 국제통화기금(IMF)차입금 상환액 감소와 외화자산 운용수익 증대 등으로 올들어 처음 증가세로 반전됐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936억3400만달러로 4월말에 비해 1억5500만달러 증가했다. 우리나라는 일본(3626억달러)과 중국(1758억달러), 홍콩(1151억달러), 대만(1117억달러)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많은 외화를 보유하고 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말 961억9800만달러에서 1월말 954억1800만달러, 2월 953억3400만달러, 지난 3월말에는 944억4400만달러, 4월말 934억7900만달러로 올들어 계속 감소했다.

/ dhlim@fnnews.com 임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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