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지난 2월 잠시 상승세를 탄 중소 제조업체 가동률이 4월 들어 내수?수출 위축으로 더이상 회복되지 않고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전국 1200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4월 중 중소제조업체 가동상황’ 조사 결과 평균 가동률은 지난 3월과 동일한 73%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처럼 가동률이 보합상태를 보이는 것은 일시적으로 경기가 호전된 지난 2월과 달리 국내외 경기가 악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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