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25)이 한결 정확해진 퍼팅 실력을 앞세워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 첫 2관왕 탄생을 예고했다.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강수연은 1일 경기 남양주 광릉골프장(파72·6425야드)에서 열린 제2회 하이트컵여자프로골프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7개를 골라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한국여자오픈에서 3위를 차지했던 박현순(29)이 4언더파 68타로 강수연에 3타뒤진 2위에 올랐고 한소영(28), 성기덕(32), 김경분(31) 등이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3위에 포진했다.
/ msj@fnnews.com 문승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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