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홍사덕 국회부의장 사의 표명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6.03 06:17

수정 2014.11.07 14:09


홍사덕 국회부의장이 3일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에게 국회부의장직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홍부의장은 이날 “지난해 부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우리 당의 다선 중진 선배들이 많은 데 당직은 한정돼 있는 만큼 부의장을 1년만 하기로 결심했으며 이번 사의표명은 이를 실천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홍부의장은 이어 내년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여부에 대해 “향후 거취는 총재의 뜻에 따를 것이며 총재가 대선을 위해 꼭 써야할 사람이라면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없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서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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