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4일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유석렬(50) 전 삼성증권 사장을 자산운용담당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배정충 현 대표이사 사장이 전체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신임 유사장은 자산운용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유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기획담당 이사와 삼성캐피탈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지난 2000회계연도(2000년 4월∼2001년 3월)에 2471억원의 흑자와 지급여력비율 167.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fncho@fnnews.com 조영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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