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선물시장이 반등 하루만에 외국인 매도공세로 하락했다.
5일 주가지수선물시장에서 6월물은 외국인들의 순매도공세를 개인과 기관이 버텨내지 못하고 전일대비 1.60포인트 하락한 74.30에 마감됐다. 이날 삼성전자를 비롯,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약세를 면치 못해 외국인들이 순매도에 적극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시장베이시스는 0.17을 기록, 선물고평가(콘탱고)상태가 지속돼 프로그램 순매수 규모가 1100억원에 달했다.
거래량은 14만733계약이었으며 외국인만이 2789계약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1884계약, 1460계약을 순매수했다.
한편 지수옵션시장에서는 콜옵션이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행사가격 75.0콜옵션은 전일대비 0.91포인트 하락했으며 동일가격 풋옵션은 0.54포인트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
/ vicman@fnnews.com 박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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