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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권리금 부동산업소 ‘최고’


수도권지역에서 상가 권리금이 가장 높은 업종은 부동산중개업으로 평당 217만8000원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자문회사인 알투코리아가 최근 서울·수도권 상가매물 7000여건을 대상으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부동산중개업의 평당 권리금은 217만8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숙박 및 목욕업이 평당 2만2000원으로 가장 낮았다.

분석결과 문구 및 제과점은 평당 196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고 세탁업(176만원),대리점(171만원),의류업(161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 상당수 업종의 권리금이 보증금 수준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부동산중개업,세탁업,오락업,주류업 등은 권리금이 보증금을 웃돌았다.

평당 권리금이 150만원을 넘는 업종은 대부분 많은 상품과 설비를 보관해야 하는 업종인 반면 권리금이 아예 없거나 낮은 업종은 학원,병·의원,숙박 및 목욕업 등으로 시설의 대부분을 소유자가 설치하거나 퇴점시 임차인이 가지고 나가는 업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알투코리아는 분석했다.

황종현 알투코리아 이사는 “부동산중개업은 업종 특성상 상권의 요지에 위치해 있어 권리금과 보증금이 모두 높은 편”이라면서 “권리금중 시설비가 아닌 장소적 이익에 근거한 바닥권리금은 임차인 입장에서 볼 때 임대차기간내에 회수해야 할 투자비용”이라고 말했다.

/ jhc@fnnews.com 최종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