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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4cm짜리 50인치TV 첫선


삼성전자가 13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인포콤2001’에 고화질(HD급) 대화면영상시스템(비디오월)과 두께가 24㎝에불과한 초박형 프로젝션 TV 신제품 등 신기술을 응용한 대형 TV신제품을 선보인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50인치 대화면영상시스템은 대당 가격이 2만달러로 고도의 광학기술과 변환기술이 필요해 미국과 일본업체들만이 생산해온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또 두께가 24㎝에 불과한 50인치 LCOS 프로젝션TV와 43, 36인치의 LCOS 프로젝션TV 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 얼마전 도난당했다 되찾은 제품과 동일한 모델인 세계 최대 크기의 63인치 PDP TV를 비롯, 50·42·37인치 등 PDP TV 전제품군을 선보인다. 또 전시장에는 42인치 PDP TV 12대로 만든 높이 7m의 전시용 탑도 설치했다.


PDP, LCD 영상투사(LCOS,fLCD) 방식 등과 같은 신방식 디스플레이 제품의 경우 대화면 고화질로 향후 디지털TV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들이다. 삼성전자는 관련 시장 공략을 위한 전담 조직을 DTV사업팀 내에 신설, 미국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세계시장 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수출목표를 1억달러, 내년 2억5000만달러로 잡고있다.

/ smnam@fnnews.com 남상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