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솔라통신기술­성우e컴 IMT2000 장비제조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6.13 06:19

수정 2014.11.07 14:00


통신장비 개발 벤처업체 솔라통신기술은 통신장비 생산기업인 성우e컴과 IMT-2000기지국 장비 위탁생산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솔라통신기술은 이번 계약으로 IMT-2000장비 제조를 위한 생산시설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2002년부터 성우e컴의 용인공장 생산라인을 이용, 현재 개발 중인 IMT-2000 비동기식 기지국과 기지국 제어장치를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성우e컴은 최근 완공한 생산설비를 가동하게 되어 설비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용태 솔라통신기술 사장은 “생산시설의 아웃소싱을 통해 생산시설 확보를 위한 자금문제를 해결, 기존 투자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IMT- 2000장비 개발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02)589-0777

/ hsyang@fnnews.com 양효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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