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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꿈의 신도시’로 만든다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신도시 후보지가 ㏊당 인구밀도 64명,아파트 최고 용적률 86%(10층 이하)의 초저밀도 주거단지로 개발된다.인구밀도 기준으로는 분당의 198명,과천의 274명에 비해 각각 30%,25% 수준을 밑돌고 용적률도 50%수준에 불과하다.

이곳에는 아파트 1만3800가구와 연립주택 2300가구,단독주택 3600가구 등 총 2만가구가 오는 2004년 말부터 공급되고 벤처기업 1000여개가 입주한다.

건설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판교 신도시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계부처 및 지자체,전문가,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여론을 수렴하고 당정협의를 거쳐 오는 6월말까지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건교부는 특히 스카이라인을 고려해 경부고속도로 수원방향으로 오른쪽(정신문화연구원)에는 단독주택과 연립 등 5층이하의 주택을 집중배치하고 왼쪽(분당신도시)에는 벤처단지와 10층짜리 주택을 건설토록 단지를 배치했다.

건교부는 개발예정지 280만평 중 100만평을 주거단지로 개발,70∼150평짜리 단독주택 3만6000가구와 50평형대 연립주택 2300가구,10층 이하의 아파트 1만3800가구를 지어 오는 2006년6월까지 입주시키기로 했다.아파트 및 연립주택은 오는 2004년말부터 일반에 공급된다.특히 아파트는 전체 건설물량의 40%인 5000가구가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임대주택으로 건설된다.

또 10만평은 벤처단지로 조성, 1000여개의 벤처기업과 연구소 10개,창업지원센터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66만평은 녹지로,99만평은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용지로,나머지 5만평은 상업지역으로 각각 조성키로 했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