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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투명성 확대 노력해야”,金대통령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6.19 06:21

수정 2014.11.07 13:53


김대중 대통령은 19일 “한국이 동아시아에서 가장 유망한 투자시장으로 등장하고 있지만 제대로 안되고 있는 이유는 기업의 투명성 부족과 강한 노동운동 때문”이라면서 “기업의 투명성 확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경제 구조조정의 성과가 나타나고 우리경제의 체질이 강화됐지만 세계시장에서의 신인도 제고와 노사평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기업의 투명성”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 seokjang@fnnews.com 조석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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