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선물·옵션

[실전 선물 투자전략] 단기낙폭 커 반등기대…74선 회복 가능성

김용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6.20 06:21

수정 2014.11.07 13:51


전저점인 74.30을 하회하는 약세국면이 지속됐다. 6월물 만기 이후 외국인의 매도세가 그 강도를 더해가고 있는데, 현물매도와 맞물려 있어 추가적인 조정에 대한 우려감이 짙은 상태다. 기관투자가들은 장세개입을 극히 자제한 가운데 스프레드를 이용한 합성선물거래에만 치중하고 있어 지수영향력을 상실한 상태다.


최근 프로그램매매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 전일 지수 하락세에도 1000억원대의 신규매수가 발생해 서서히 물량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단기간에 형성된 차익잔고로서 시장베이시스 기준 0.1 이하부터는 해소될 수 있는 물량이다.
다만, 단기낙폭이 컸다는 점에서 오늘은 기술적 반등을 통한 74선의 회복이 기대된다.


/최영식 굿모닝 증권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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