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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50 옵션상장 10월로 연기


코스닥50선물 거래 부진에 따라 옵션상장이 오는 10월 이후로 연기됐다.

22일 선물거래소는 코스닥50선물시장 활성화를 위해 당초 7월말까지 거래 수수료를 면제해주려 했지만 여전히 거래량이 2000계약에도 못미치고 있어 수수료면제기간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선물거래부진에 따라 7월 말 예정이던 코스닥50옵션 상장시기를 10월 이후로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선물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50선물 활성화를 위해 선물업계와 공동으로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상금규모 2억5000만원 수준의 실전투자게임을 실시해 7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 집중적인 거래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스닥50선물 활성화 대책반을 설치, 증권사와 공동 마케팅방안을 강구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옵션상장연기에 대해 이 관계자는 “코스닥50옵션 상장을 위해 이미 상품설계 및 제도, 시스템개발 등 모든 준비를 이미 완료한 상태지만 코스닥50선물의 거래가 기대와는 달리 부진한 상태이고 시스템 개발지연으로 다음달 말부터 코스닥50옵션 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증권사가 4곳에 불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 vicman@fnnews.com 박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