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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세탁방지 비협조國 지정안돼


한국이 선진국 자금세탁방지기구(FATF)로부터 ‘자금세탁방지 비협조국가(NCCT)’ 지정을 모면했다.

24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FATF는 지난 20∼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12차 총회에서 헝가리 등 NCCT 17개국을 선정, 발표했다.
기존 NCCT국가중 자금세탁방지 제도를 현저히 개선한 리히텐슈타인·파나마·바하마·케이먼군도 4개국이 제외되고 자금세탁방지제도가 취약한 헝가리·인도네시아·미얀마·이집트·나이지리아·과테말라 6개국이 추가됐다. 종전보다 2개국이 늘어났다.

재경부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이 자금세탁방지제도 관련 법률을 제정,시행하겠다고 대외적으로 공표했기 때문에 현재 국회에서 심의중인 자금세탁방지법의 조속한 제정과 금융기관 혐의거래 보고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msk@fnnews.com 민석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