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업진흥공사는 북한 민족경제협력연합회와 공동으로 북측 자원개발에 협력키로 하고 강원도 평강군 압동 탄탈륨광산을 시범개발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진공에 따르면 남측에서는 성남전자공업(주)이, 북측에서는 삼천리총회사가 사업시행 주체가 돼 올해안에 탄탈륨 원광 25만t을 공동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탄탈륨은 통신용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광석으로 압동 탄탈륨광산은 연간생산량 100만t 규모이지만 현재는 채굴이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 msk@fnnews.com 민석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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