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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가전 매출특수 기대


오는 9월부터 디지털 TV 방송이 본격 실시됨에 따라 가전업계의 디지털 가전기기 부분 매출이 크게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TV방송이 본격 실시되면 디지털 영상에 친숙한 신세대를 중심으로 영화와 뮤직 비디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디지털 다기능 디스크(DVD) 플레이어,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 TV(PDP TV,일명 벽걸이형)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PDP TV의 경우 오는 7월부터 특별소비세가 인하에 따른 가격 인하로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DVD 시장의 경우 올들어 지난 1·4분기 시장규모는 4만∼4만 5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이상의 매출 신장을 보이는 등 연말까지 20만대 정도 팔릴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PDP TV도 정부의 적극적인 수요 확대 정책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정부의 특소세 잠정세율(1.5%) 적용으로 소비자 가격이 19.3% 정도 내려 소비 계층이 확대되는데다 소니·파이오니어 등 일본 업체와의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 소비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김종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