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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의원 튀는 후원회


‘튀는 의원의 튀는 후원회?’

정치권에서 이색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로 유명한 한나라당 이상희의원이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자신의 후원회에서 자신의 개성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기존의 딱딱한 국회의원 후원회 방식에서 탈피, 나름대로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의원은 이날 후원회에서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인터넷을 통한 정책발표회를 열었다. 또 과학기술 정보통신의 ‘대부’답게 20대 벤처 CEO들이 대거 참석, 분위기를 한 껏 돋웠다.


특히 이날 후원회에서는 국내 과학기술인들이 만든 정책 건의문을 이회창 총재에게 전달하는 이색적인 행사도 마련됐다. 건의문에서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중심에서 과학기술인 국가의 미래를 여는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기술중심교육체제 구축 ▲공공분야의 전문 기술인 진출 대폭 확충 ▲과학기술정치인 적극 육성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의원은 “돈만 내고 가는 기존의 후원회 방식에서 벗어나 좀더 생산적인 후원회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학기술 분야의 접목 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부산시장 도전의사를 간접피력했다.

/서지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