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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디자인 최고’


삼성전자가 올해 미국에서 열린 ‘2001 IDEA(Innovation Design Excellece Award)’ 공모전에서 3개상품이 디자인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최근 5년간 모두 16개 제품이 디자인상을 수상, 미국 애플사와 함께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수상작은 ▲디지털 TV의 콘텐츠와 기기의 단위를 모듈화해 선택적 구매가 가능한 모듈라TV ▲간결한 디자인에 스크린과 키보드를 크게 설계한 3세대이동통신(IMT-2000)폰 ▲20대 여성층을 타깃으로 패션 디지털 디자인을 도입한 디지털 카메라 등 3종이다.


‘2001 IDEA’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와 비즈니스위크지가 공동 주최, 매년 소비재·자동차·환경·그래픽·디자인컨셉트 등 9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는 국제 디자인상이다. 올해 공모전에는 미국·일본·프랑스·독일 등 각국 유명기업이 총 1260개 제품을 출품, 경합을 벌였다.

삼성전자는 디자인력 향상을 위해 지난 96년부터 국제 디자인전에 참가했으며 98년과 2000년에는 국제 권위의 독일 ‘iF Design Award 2001’에서 초박막액정표시장치 모니터 및 MP3 휴대폰 등 다수의 상품이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 jerry@fnnews.com 김종길기자